전남 화순운주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화순 도암면 운주사 일원에서 ‘꿈꾸는 북두, 일어서는 와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화순운주문화축제(공동위원장 박병교·도정스님)는 6개 부문 38개 단위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일 첫째 날에는 도암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석가탄신일에는 글짓기 대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화순문화원 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는 탑돌이, 와불세우기, 소원 풍선 날리기도 펼쳐진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