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취업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여성 가장, 중장년 실직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7월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편익증진, 공공시설관리,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청년분야 공공근로와 해안 하천 수변지역 환경정화, 관광명소 경관개선, 녹지공간 유지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252개 단위사업장에 5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청년분야를 포함해 7월~11월까지 5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월~10월까지 4개월간 시행되며 사업개시일 현재 창원시민으로서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청년 만34세)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향후 재산가액, 가구 소득액 등의 선발 기준에 따라 순위결정 후 선발되게 된다.
창원시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실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가정에게 희망이 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소중한 직업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