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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수미, 이상민에게 핵돌직구..전 부인과 빚 이야기까지?

김수미와 이상민, 탁재훈의 만남이 5월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평소 탁재훈과 가까운 김수미는 이상민의 4분의 1 하우스를 찾았고, 두 사람의 얼굴을 보더니 “남자들은 고통을 겪어도 안 늙는구나”라는 그녀만의 화법으로 인사를 건넸다.

/사진=sbs/사진=sbs



이어 상민과 재훈에게 아들을 대하듯 상다리 휘어지게 밥을 차려준 김수미는 재훈에게 녹화 시간에 늦지 말라는 충고를, 상민에게 전 부인과 빚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핵돌직구로 두 사람을 휘둘렀다. 이어 상민의 연기력을 보자고 나서 상황극에 돌입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임원희가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속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해 짠 내 나는 일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배우 임원희가 VCR에 깜짝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아들들의 미운 점을 모두 합쳐놓은 듯한 미운 생활(?)을 고백해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던 임원희가 ‘미운 남의 새끼’로 실제 생활을 공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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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방송된 SBS ‘미우새’ 87회의 전국 시청률은 평균 21.9%, 최고 25.5%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까지 국내 전 채널의 프로그램 중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우새’는 해당 시청률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까지 ‘시청률 3관왕’을 거머쥐며 5월 2째주 역시 ‘현존 최고 예능’의 자리를 지켰다.

또 ‘미우새’의 2049 시청률은 평균 10.4% 최고 11.4%로 예능은 물론, 드라마, 시사교양 등 한 주간 방송된 국내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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