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카드 수령 편의점에서, 신한카드-GS리테일 제휴

앞으로 신청한 신용카드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손잡고 고객이 신청한 카드를 편의점에서 수령 할 수 있는 ‘신한카드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자주 이용하는 GS25 편의점을 수령지로 선택, 해당 편의점으로부터 카드가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으면 2주 내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편의점에서 신분증과 신한 FAN의 고객 확인용 바코드를 제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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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카드 수령지를 직장이나 자택으로 설정할 경우 배송인이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카드 수령 장소와 시간대가 이전에 비해 확대되고 수령도 한결 수월해진 셈이다.

현재는 서울, 경기 지역 GS25 편의점에서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적 점포망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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