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로메드, 영국 통증치료학회에서 VM202 우수성 알린다

"단순 통증 관리와는 차별화 된 통증 치료 약물로 자리매김"

바이로메드(084990)는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영국에서 열리는 통증학회에 초청받아 자사가 개발 중인 혁신적 유전자치료제 ‘VM202’의 효능에 대해 발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VM202,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근본적 치료법을 제공하는 DNA 근간 의약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발표는 VM202의 글로벌 임상을 총괄하는 윌리엄 슈미트 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슈미트 박사는 30년 이상 통증 치료 분야에 몸담은 경력을 바탕으로 직접 진통제 등을 개발해 출시한 적도 있는 권위자다. 그는 VM202가 기존 진통제들보다 훨씬 높은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통증 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현재 통증에 처방되는 의약품은 진통제가 유일하지만 모든 진통제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관리하는 약물에 불과하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며 “VM202는 단 2회 투여만으로도 장기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신경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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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통증학회는 올해로 18번째 열리며 통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과 최신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통증 치료와 관계있는 의료진, 학자, 선진 제약사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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