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또한, LG그룹은 지난해부터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사실상 그룹 경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회장은 귀감이 되는 의인과 영웅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 뜻을 기리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 LG 의인상이 만들었다.
구 회장은 당시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취지로 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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