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홍영표 원내대표 취임후 미뤄졌던 원내 대표단을 추가로 인선해 구성을 완료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권미혁·권칠승·금태섭·김병욱·어기구 의원을 부대표에 추가로 선임해서 구성이 1단계 완료됐다”고 전했다. 원내지도부에 합류하게 된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홍영표 원내대표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홍 원내대표가 이날 부대표단을 추가로 선임하면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총 13명이 됐다.
홍영표 원내대표를 기점으로 수석부대표에는 진선미 의원, 원내대변인은 강병원·박경미 의원, 원내부대표에는 권미혁·권칠승·금태섭·김병욱·김종민·신동근·어기구·이철희·황희 의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