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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서원→김동준, '어바웃타임' 내일(18일)부터 촬영시작

김동준이 배우 이서원을 대신해 내일(18일)부터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촬영에 투입된다.

김동준 /사진=서경스타 DB김동준 /사진=서경스타 DB



한 방송 관계자는 17일 서울경제스타에 “김동준이 내일(18일)부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어바웃타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어바웃타임’에서 천재 뮤지컬 음악 감독 조재유 역을 맡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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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 역할은 이서원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술자리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한 뒤 상대방이 신체접촉을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어제(16일) 알려지며 드라마에서 하차, 조재유 역의 대체자로 김동준이 긴급 투입됐다.

2009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이후 2011년 ‘영도다리를 건너다’ ‘소녀K’ ‘천명’ ‘후유증’ ‘하늘벽에 오르다’ ‘하숙 24번지’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영역을 확장했다.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 드라마.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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