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단둥 취재! 간첩 공작 ’함정‘‘ 편으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국정원 협력자가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를 고백한다.
▲ ‘유우성 조작’ 가담자 고백!
2013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증거조작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고 한국에서 추방된 국정원 협력자 김원하 씨를 중국 단둥에서 만났다. 수사 당시, 국정원의 조작을 폭로하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던 그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조작의 실체로 지목한 것은 과연 누구일까. 미처 밝히지 못했던 또 다른 이야기. 그 고백이 공개된다.
▲ ‘간첩’이 된 남북사업가들!
‘GPS 간첩 사건’, ‘좀비 PC 11만대 사건’. 대대적으로 보도됐던 두 간첩 관련 사건의 공통점은 당사자가 남북 사업가라는 것! GPS가 뭔지도 모르는 70대 중반의 노인, 이대식 씨가 북한 고위층 고정간첩으로 체포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 5년째 검찰에 계류 중인 ‘좀비 PC 사건’으로 인생이 모두 무너져버린 김병수 씨. 그들은 왜 대공 수사의 애꿎은 피해자가 되어야 했던 걸까?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 ‘국경 무역’ 은밀한 사찰!
남북정상회담으로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는 중국 최대 무역 국경도시, 단둥. 그러나 남북교류가 끊어졌던 지난 10년 동안 남북 사업가들이 간첩으로 몰리는 위험한 공작의 실체! 제3지대 단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끈질긴 추적 끝 단독 입수한 대공수사 기관의 은밀한 사찰 증거 전격 공개! 대공 수사의 충격적인 민낯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