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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내부적으로 잘 해 가고 있어”...팬들도 응원

판타지오와 판타지오뮤직 연예인들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판타지오 측은 17일 판타지오와 판타지오뮤직 연예인들이 바깥 잡음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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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올 여름에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 개개인 활동으로도 현재 바쁜 상황. 예능,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는 최근 한 드라마 제작진과 미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아스트로의 문빈은 판타지오뮤직 음악 프로젝트 ‘FM 201.8’에서 위키미키의 지수연과 함께 ‘언어영역’이란 곡을 발표했다.

위키미키의 일부 멤버는 2집 활동 직후, 우주소녀와 콜라보레이션 ‘우주미키’로 활동을 이어간다. 헬로비너스의 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영화배우 최유라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이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나의 아저씨’가 끝난 후 곧바로 다른 드라마 주연을 위한 미팅이 예정된 상황. 옹성우는 내년 1월까지 워너원 활동을 계속한 뒤 다시 판타지오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S의 서강준은 다음 달 첫 방송되는 사전제작 드라마 KBS2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한다. 올해 말 편성된 JTBC드라마 <제3의 매력>에도 출연예정이다.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촬영 중이다. KBS2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린 이태환은 오는 6월 방영되는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박서준과 함께 출연한다. 강태오는 OCN ‘그 남자 오수’ 종영 이후 일본 팬미팅을 가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인기를 살려 신규 기획 중인 예능 및 합작 영화와 드라마를 검토하고 있다. 신예들로 구성된 서프라이즈U 소속 차인하도 SBS ‘기름진 멜로’에 출연해 개성 강한 ‘봉치수’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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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와 판타지오뮤직은 최근 기존 대표들이 물러났다. 대표들의 퇴사 후 잡음이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얘기들이 흘러나왔지만 말 그대로 ‘억측’이었다는 게 판타지오 측의 주장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내부적으로는 잘 해 나가고 있다. 걱정할 일은 없다. 기존에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지금은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는 오히려 해소됐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관계자에 의하면 “경영진 교체 후, 대형 엔터사 출신의 경력있는 실무진들이 꾸준히 영입 되고 있다.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트레이닝도 강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2016년 12월 중국의 투자집단인 JC그룹이 지분 27.29%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후, 작년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50.07%를 확보하면서 중국계로 지배주주가 변경됐다. 작년 12월말 열린 이사회에서 JC그룹은 창업자 나병준 공동대표를 해임하고 중국 측 대표이사 단독 체제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14일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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