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에 소유진과 강주은, 별과 함께 출연했다.
기은세는 ‘해피투게더’에서 “배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배우를 했던 사람이 맞을 것 같다”며 “데뷔한지 10년 넘었지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9월 재미교포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건너간 기은세는 이후 연기 활동을 접고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SNS 스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기은세는 “처음에는 메이크업으로 이슈가 됐는데, 점점 요리나 인테리어, 여행 등 다방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그냥 아무거나 다 한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의 근황을 묻는 말에 “게임 사업을 했는데, 요새는 놀고 있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