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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홍준표 디스? “야당 외교 이슈를 만들수록 불리, 어려운 상황” 말 같지도 않다는 말

‘썰전’ 유시민 홍준표 디스? “야당 외교 이슈를 만들수록 불리, 어려운 상황” 말 같지도 않다는 말‘썰전’ 유시민 홍준표 디스? “야당 외교 이슈를 만들수록 불리, 어려운 상황” 말 같지도 않다는 말



jtbc ‘썰전’ 박형준과 유시민이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돌직구를 던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 관련해 이야기를 진행했다.


‘썰전’ 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짜고 한국 야당을 골탕 먹이기 위해 지방선거 하루전날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게 했다는 음모론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말 같지도 않다는 말 아니냐?”고 말하자 유시민은 웃었으며 “(야당은) 외교 이슈를 만들수록 불리하다. 이러한 불리함을 바꾸려면 호재 변수가 생겨야 한다. 선거 전날 북미회담이 예정돼 웬만한 이슈로 관심이 끌기 힘들다. 특별히 뭘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미국이 원하는 북한 비핵화의 로드맵은?’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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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에 대해 “큰 협상을 좋아한다. 남이 간 길을 가는 걸 안 좋아한다. 자신이 확실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일종의 히어로 콤플렉스가 있다. 리얼리티를 리얼리티 쇼로 만들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시민은 “이게 집 주인이 구매자 요구를 다 들어주는 거다. 뒷마당에 있는 창고 하나 철거하고 하면 철거하고 그런 식으로 만들어 놓고 핵무기를 통째로 파는 거다. 그리고 미국에 현금이 들어가는 건 없다. 민간 투자 열어줘봤자 민간에서 투자가 들어가는 거지 미국에서 돈 주는 건 아니다. 미국은 북한에 돈 절대 안 줄 거다. 주더라고 국제기구 같은 곳에서 주게 하고 미국 정부는 돈 안 낼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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