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과거 박기웅와 진한 키스신에 “너무 진한 키스신, 서로 어색해져”

기은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인 가운데 과거 기은세가 남자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기은세는 SBS 드라마 ‘더뮤지컬’에 출연해 박기웅과 호흡을 맞췄다.

기은세는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박기웅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박기웅와 처음 촬영장에서 만나자 마자 진한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하며 “감독님은 ‘처음 만나서 그런 신을 찍으면 너희 둘은 정말 친해질 거다’라 했지만 오히려 그 후에 더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기웅 역시 “풋풋한 키스가 아니라 진짜 오래 만난 연인들이 나누는 진한 키스신이었다”며 “진한 키스를 막힌 곳에서 찍으면 덜했을 텐데, 광화문 근처의 돌담길에서 해서 더 쑥스러운 기억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 더 뮤지컬]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