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은 오늘(19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던 단독 콘서트 <긴 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광주, 청주, 대구, 서울, 부산, 제주까지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전국 투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문은 앞서 지난 서울, 부산 콘서트에서 별도의 홍보 없이 전석을 매진시키며 공연계 블루칩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문문은 전국 투어를 앞두고 신보 ‘아카시아’를 공개, 문문만의 감성을 뽐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해당 곡은 포크 장르의 곡으로, 문문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으로 덤덤하고 잔잔하게 진심을 담아 표현했다. 5월에 피는 꽃 아카시아와 5월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문문 특유의 감성과 음색으로 감동을 전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문문이 첫 번째 전국 투어인 만큼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문은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문,문)’으로 데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적 후 영국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의 첫 단독 내한 공연 무대에 오프닝 게스트에 오르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콜라보레이션곡 ‘우아한 세계’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3월 ‘에덴(EDEN)’을 발표해 문문만의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고, 최근 신보 ‘아카시아’를 공개하며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전국 투어에 돌입,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문은 투어에 앞서 지난 18일 신곡 ‘아카시아’를 발표, 오늘(19일) 오후 7시 전국 투어의 시작을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