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황보가 김영철의 짝사랑 고백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황보가 홍콩 살았을 때 놀러 갔는데, 진심으로 모든 남자들이 황보를 다 쳐다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영철은 홍콩에서 황보의 집에서 지냈다고 밝혔고, 황보는 “김영철과는 집을 같이 써도 괜찮을 정도로 김영철과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보는 “김영철이 유학 열심히 하라고 100만원을 줬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받으면 계속 홍콩 올 거 같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난 솔직히 좋아하는 감정이 있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황보는 “나 인생 헛살았다”며 “하지 마라. 진짜인 줄 알겠다”고 분노해 폭소케 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