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4·디종)이 프랑스 리그 최종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권창훈은 오늘(20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 앙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31분 다리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디종 의료진에 따르면 권창훈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힘들어졌다”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축구대표팀 러시아 월드컵 예비 명단 28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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