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순신과 문익점에게 배우는 CEO 리더십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CEO 워크샵 개최

윤동한(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18~19일 이틀 간 ‘2018년 CEO 워크샵’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윤동한(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18~19일 이틀 간 ‘2018년 CEO 워크샵’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18~19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회원사 CEO(최고경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CEO 워크샵’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김동균 KIAT 일자리전략본부장과 변훈석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최선집 변호사가 각각 ‘정부의 중견(중소)기업 육성방향’, ‘4차산업에 대응하는 기업의 특허전략’,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특히 ‘이순신의 리더십’(우상규 이순신학교 강사)과 ‘기업인 문익점’(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장)에 대한 강연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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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은 ‘기업인 문익점’ 강연에서 “고려말 문신 학자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가져와 이 땅에 보급한 것은 기업인과 같은 안목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기업인의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제민(經世濟民) 안목이 대한민국을 더욱 윤택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이번 CEO 워크샵은 월드클래스300기업 회원사가 300개로 완성된 뒤 갖는 첫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회원사 상호교류와 친목도모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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