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는 최미카엘라(이성경 분)이 이도하(이상윤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미카엘라는 뮤지컬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열심히 노래부르며 춤을 췄지만 뮤지컬 감독 조재유(김동준 분)은 심드렁하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서 30초 안에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미카엘라는 멀리서 오디션을 구경하고 있는 이도하를 향해 걸어갔다.
이어 이도하에게 “좋아해. 차지훈”이라며 기습 키스를 했다. 이에 이도하는 “당신 미쳤어?”라며 화를 냈다. 결국 오디션도 낙방했다.
앞서 두 사람은 운전자와 보행자로 만난 적이 있었다. 이도하는 차를 후진하다 최미카엘라를 치게 됐다. 이에 이도하는 화를 냈고 최미카엘라는 “차가 사람을 보호하는 게 상식”이라고 소리쳤다.
치료를 받던 최미카엘라는 뮤지컬 오디션에 늦을 것을 걱정해 이도하의 차를 빌렸고, 이에 이도하는 차 키를 받기 위해 오디션 현장에 들어가게 됐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