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대상 ‘크리에이티브 캠프’ 연다

내달 14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상 참가접수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2018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창의력의 요체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솔루션을 공유하고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는 일종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실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광고물을 제작하고 현직 전문가 강의를 듣게 된다. 또 광고 일선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모집을 통해 40개팀 80명을 뽑을 계획이다. 참가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크리에이티브상(4팀) 등을 수여하며, 수상팀 전원에게 NS홈쇼핑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도 준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을 제공하고 수상작과 및 우수작은 2018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 세계 유명 광고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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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학교와 학년 구분 없이 고등학생 2명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메일 주소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0일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2018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7월20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린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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