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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강제 추행' 혐의 이서원, '침묵+사과無' 검찰 출석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검찰 출석에서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서원 /사진=조은정 기자이서원 /사진=조은정 기자



이서원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로 출석했다.

이날 이서원은 검은색 옷과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등장, 무표정으로 입을 꾹 다문 채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냐’ 등의 질문에도 그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체의 사과나 대답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빠르게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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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사진=조은정 기자이서원 /사진=조은정 기자


앞서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만취한 채 키스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한 달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서원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이서원은 KBS2 ‘뮤직뱅크’ MC, 방영 예정이었던 tvN 새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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