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트윈트리타워(B동 14~16층)로 사옥을 이전합니다. 우리나라의 첫 경제지인 서울경제는 지난 1960년 8월1일 이곳 중학동에서 창간했습니다. 2007년 1월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중학동을 떠난 뒤 11년 만에 돌아오는 셈입니다. 새 터전은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인한 강제폐간, 그리고 8년 뒤 복간이라는 서울경제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곳입니다. 서울경제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정론직필’의 자세로 독자 여러분께 명실상부한 최고(最高)의 기사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화번호(대표번호 02-724-8600)는 종전과 동일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