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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영철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한 개가수? 덕분에 창피함 없어져”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 번째 특집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개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입담이면 입담, 노래면 노래, 모두 빠지지 않는 셀럽파이브 송은이&안영미-김영철-노을 강균성&전우성-솔비가 출연해 빈틈없는 토크를 펼쳤다.


김영철은 “대통령도 인정한 개가수라는 말이 있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G20으로 독일을 가시는데 독일 동포 모임이 있는데, 그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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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숙 여사님과 함께 식사했는데, 우리 어머님 팬이라고 하시더라”라며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너무 엄숙한 분위기라 아무도 나를 보지 않더라”라며 “다들 식사하시는데 꿋꿋하게 춤과 노래를 했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창피함이 없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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