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된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오리온 초코파이 정 전달식’에서 오리온 이경재 사장(가운데)이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과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출처=국방부 제공오리온그룹이 앞으로 10년간 육·해·공군 훈련병에게 초코파이 선물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오리온그룹은 29일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 초코파이 전달식을 가졌다. 오리온그룹은 우선 올해 말까지 자사 초코파이가 담긴 선물세트 11만 개를 육군훈련소와 해·공군 및 해병대 훈련단에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리온은 10년간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 및 군 주요 행사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문구가 새겨진 과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사회와 떨어져 군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훈련병들에게 오리온의 선물은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도 “군인으로 거듭나는 훈련병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군 장병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