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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바스코 그는 누구?…'쇼미' 출신·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사진=저스트뮤직/사진=저스트뮤직



래퍼 바스코가 씨잼에 이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바스코 외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8명 가운데는 Mnet ‘쇼미더머니3’ 출신 래퍼 바스코도 포함됐다.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1980년생인 바스코는 지난 2000년 PJ Peez 멤버로 데뷔한 후 2004년 1집 솔로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발매했으며, 2005년에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힙합 독립군가’ 앨범에 참여해 국가보훈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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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스코는 배우 박환희와 2011년 결혼해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 바스코는 지난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자작곡 ‘187’를 선보였다. 당시 바스코는 해당곡에서 “내 음악에 내 가족이 걸린 미래, 내게 남은 하나뿐인 아들 섭일 위해”라는 가사로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바스코는 2016년 예명을 빌스택스로 바꾸고 활동해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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