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춘섭 조달청장,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목소리 청취

박춘섭(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박춘섭(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박춘섭 조달청장은 29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연구소기업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연구소기업 대표 등은 ▦벤처나라 등록상품 중 연구소기업제품에 대해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연계되는 배너를 표출해 줄 것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기술집약적 제품에 대해 수의계약 금액을 5,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줄 것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반면 매출이 저조한 연구소기업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이날 연구소기업을 위한 조달청의 공공구매판로지원제도와 벤처나라 운영을 설명한데 이어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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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공공조달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해 혁신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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