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가상화폐 P2P 중개플랫폼 ‘코인25’ 동남아시아 공략

중개거래 플랫폼 ‘COIN25’, 인도네시아 ‘Redis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

인도네시아의 선불카드 ‘Pulsa’, 미콘캐시로 구매 시 10% 추가 증정 이벤트 실시

인도네시아 ㈜레디젼과 한국 ㈜엠엔유의 P2P 중개플랫폼 코인25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사진제공=코인25인도네시아 ㈜레디젼과 한국 ㈜엠엔유의 P2P 중개플랫폼 코인25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사진제공=코인25



인도네시아 텔콤셀 협력사이자 IT기업인 주식회사 레디젼(Redision)과 한국 ㈜엠엔유의 가상화폐 P2P 중개플랫폼 ‘코인25’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레디젼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라이선스권을 취득했고,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의 라이선스권을 가지고 통신요금 선불체제인 ‘풀사(Pulsa)’를 충전해주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엠엔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 1억 6천만 명의 선불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코인25에서 화폐로 사용되고 있는 ‘미콘캐시’를 충전해 풀사(Pulsa)를 구매할 경우 추가 10%를 증정하는 마케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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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풀사는 인도네시아 ATM 편의점 등 현금을 내고 충전해 통신요금 및 콘텐츠 전반에 사용되는 체크카드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마케팅은 단순한 추가 포인트가 아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풀사를 추가 증정한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엠엔유 차순학 대표는 “이번 협약과 마케팅을 발판으로 코인이 건전한 가상화폐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코인25가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시작해 동남아시아 공략을 본격화 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화폐 P2P(Peer To Peer) 중개거래 플랫폼 코인25는 메이저 코인 및 다양한 알트코인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올해 6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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