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개그맨 한상규 데이트 폭력 막고 여성 구해내…날로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

개그맨 한상규 데이트 폭력 막고 여성 구해내…날로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개그맨 한상규 데이트 폭력 막고 여성 구해내…날로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



개그맨 한상규가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상규는 지난 25일 새벽 2시께 경남 창원의 한 갈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는 여성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별 통보로 인한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한 것.


이는 한상규가 해당 사실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기사



한편 데이트 폭력은 끊이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 여성폭력 상담 중 데이트폭력 상담은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1366 여성긴급전화 상담 가운데 폭력상담은 총 1만8142건으로 하루 평균 49.7건이었다. 이는 2016년 1만5866건보다 14.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체 상담건수 가운데 데이트폭력 상담은 총 1520건을 기록, 2016년(761건)과 비교해 2배로 급증했다.

[사진=개그맨 한상규 SNS]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