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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박소현-홍현희, '은혜 갚은 두꺼비' 투어

‘배틀트립’ 박소현-홍현희가 중국 젊은이들의 꿈의 도시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

사진=KBS사진=KBS



오는 2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박소현-홍현희가 별책부록 여행지로 중국 젊은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항저우’를 선택해 여행을 떠난다.


‘배틀트립’ 역사상 TOP3 여행 설계자인 박소현의 두 번째 출연이 역대급 여행 설계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소현은 첫 출연에서 김숙과 함께 전라도 전주여행을 설계했고, 방청객들의 열띤 지지를 받으며 배틀트립 여행 설계 최고 득점 TOP3에 들었다.

이번 ‘배틀트립’에서 박소현은 절친한 사이인 홍현희와 함께 중국 항저우로 ‘은두 투어’를 떠난다. ‘섹시한 두꺼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홍현희. 그는 이번 여행 이름을 ‘은혜 갚는 두꺼비’를 축약한 ‘은두투어’로 정한다. 박소현을 위한 완벽한 여행 설계로 은혜를 갚겠다는 ‘섹시한 두꺼비’ 홍현희의 절박한(?) 마음가짐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다”며 완벽한 항저우 여행설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박소현은 “홍현희의 여행 설계에 만족스러우면 여행경비를 쏘겠다”라고 통 큰 제안을 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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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로 향한 박소현과 홍현희는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대륙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호수를 무대로 펼치는 ‘인상서호쇼’부터 도심이 하나의 거대한 스케치북이 되는 ‘조명쇼’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화려함과 압도적인 스케일에 두 사람은 “우와 이거 뭐야? 이거 제보해도 되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배틀트립’ 제작진은 “항저우는 중국의 젊은 분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다. 이번 ‘배틀트립’을 보며 중국의 대표 도시 베이징, 상하이에 버금가는 항저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홍현희의 항저우 여행 설계가 만족스러우면 박소현이 여행경비를 책임지기로 했다. 과연 박소현의 지갑이 몇 번이나 열릴지 내일 밤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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