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스케치’ 유다인의 웨딩드레스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2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강동수(정지훈 분)의 약혼녀이자 서울지검 형사부 검사 민지수 역으로 특별출연한 유다인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다인은 단아한 미모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심플한 플라워 프린트로 장식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유다인의 청초한 이미지가 더욱 돋보인다.
공개된 모습은 ‘스케치’ 예고편을 통해서만 보여졌던 장면이다. 극 중 강동수와 민지수는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결국 지수를 잃게 된 동수의 안타까운 상황이 더해져, 유다인은 유난히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유다인은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 초반 몰입도를 높여 주목받았다. 위험에 빠진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정지훈과의 연인 호흡으로 애달픈 분위기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유다인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넘나들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영화 ‘올레’, ‘용의자’, ‘혜화, 동’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특유의 깊은 감성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이며,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한번 더 해피엔딩’ 등을 통해 애절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유시현(이선빈 분)의 스케치대로 민지수를 죽인 범인인 김도진(이동건 분)과 맞닥뜨리게 된 강동수의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선사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오늘(2일) 오후 11시 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