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0.74%(9.7달러) 하락한 1,299.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 호조, 이탈리아 정치위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배럴당 3.05%(2.07달러) 하락한 65.81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란 및 베네수엘라 공급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증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역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주간 원유 재고는 362만배럴 증가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0.16%(11달러) 상승한 6,89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5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에서 전기동의 강보합세로 이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7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3.57%(14.5센트) 하락한 391.5센트에 마감했다. 7월물 소맥은 부셀당 3.64%(19.75센트) 내린 523.25센트에, 대두 7월물은 부셀당 1.94%(20.25센트) 하락한 1,021.25센트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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