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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김현준, 카메라 뒤에서도 ‘언제나 열정맨’

‘기름진멜로’ 김현준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4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두칠성(장혁 분)의 조폭 후배이자 유일하게 서풍(이준호 분)에게 해고되지 않고 ‘배고픈 프라이팬’ 주방에서 면판을 담당하는 광동식으로 분한 김현준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은 요리사 복을 입고 상처투성이 얼굴로 서풍을 응시하고 있다. 극 중 기습 공격을 당한 두칠성을 지키기 위해 혈투를 벌이다 다친 모습이지만 훈훈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과 반죽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김현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현준은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을 위해 마지막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모습은 물론, 촬영을 쉬는 중간에도 끊임없이 반죽 연습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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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은 ‘흑기사’, ‘화랑’, ‘한공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인배우이다. 이번 작품 ‘기름진 멜로’에서는 호위무사 같은 진지한 모습부터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코믹한 모습으로 첫 화부터 지금까지 배역 크기와 상관없이 묵묵히 열연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15, 16회에서 면판 광동식이 칼판 채설자(박지영 분), 딤섬 임걱정(태항호 분), 설거지 담당 진정혜(이미숙 분), 홀서빙 단새우(정려원 분)과 함께 본격적으로 ‘주방 어벤저스’로서 요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김현준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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