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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됐던 용산 붕괴 건물주, 5일 경찰 출석 조사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갑자기 무너진 서울 용산구 4층짜리 상가의 건물주가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5일 “건물주가 오전 10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이틀째인 지난 4일 건물주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조사가 미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주를 상대로 건물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물을 예정”이라며 “다른 조사까지 다 마쳐봐야 붕괴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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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인근 주민 1명과 무너진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세입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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