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23분께 철거 작업을 하던 5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탱크 안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탱크는 1만6천 리터 저장 규모로 정제유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철세라믹은 비료·시멘트 원료를 만드는 공장이으로, 지난 1일부터 기름탱크 해체 작업을 해왔다. 피해 근로자 5명은 외부업체 직원으로 전해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