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오늘(5일) 오후 3시경 중부권과 북부권 19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에 해당하는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이날 중부권의 최고 오존농도는 안양시 안양2동에서 측정된 0.124ppm이고, 북부권은 고양시 식사동에서 측정된 0.121ppm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삼가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