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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누구? 세계 3대 발레 콩쿠르 휩쓴 '발레무용가'

무용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발레무용가 박세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세은에게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부여했다.

박세은은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 3부작 가운데 ‘다이아몬드’를 연기했다.


박세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1년 세계 최고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해 2012년 6월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정단원으로 발탁됐다. 현재는 제1무용수로 활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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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세은은 2013년 ‘코리페’로 승급한 데 이어 2014년 ‘쉬제’, 2016년 ‘프로미에르 당쇠즈’로 무대에 올랐다.

2007년에는 제35회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10년에는 제24회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가운데 세 곳을 휩쓸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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