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고 오존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은 19도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남해안과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더위는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