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드래곤시티, 업계 첫 반환형 선불카드 ‘SDC 시티즌십’ 출시

연회비 없이 5년간 4개 호텔·부대시설 이용

기명·무기명 등 3,000만~8,000만원 3종 선봬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업계 최초로 연회비 없는 반환형 선불카드 ‘SDC 시티즌십’을 7일 선보인다.

SDC 시티즌십은 서울드래곤시티 개장 이래 처음 출시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1,700여개 객실 규모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호텔 상품과는 달리 연회비가 없는 반환형 선불카드 형태로,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돼 계약 기간 내 금액을 소진하지 못한 경우에는 잔액을 전액 환급하는 시스템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럭셔리 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이번 SDC 시티즌십을 기획했다. 연회비와 숙박비용의 중복 결제에 번거로움을 느꼈던 개인 고객이나 업무 상 호텔 사용이 잦은 법인 고객들이 계약 기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선불 카드라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SDC 시티즌십은 △기명(3,000만원) △무기명(6,000만원), △디럭스 무기명(8,000만원)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SDC 시티즌십 소지자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노보텔 스위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명의 경우 연 10박, 무기명은 연 20박, 디럭스 무기명의 경우 연 25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매 숙박 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노보텔 스위트 26층·3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와 서울드래곤시티 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알라메종·인스타일 등 모든 F&B 시설과 골프·스파·피트니스 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에 대한 무료 사용 혜택 및 할인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사용 기간은 5년으로 고객들이 부족함 없이 SDC 시티즌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5년 내 잔액 소진 전 투숙 일수를 모두 채운 경우 공시가의 6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드래곤시티 내 4개 호텔 브랜드(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도 투숙이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SDC 시티즌십을 통해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 완전한 호캉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휴식특별시’ 서울드래곤시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 업계에 처음 도입되는 반환형 선불카드라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DC 시티즌십 상담 및 계약은 전화(02-2673-3100) 또는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