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상공은 7일과 8일 양일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국방부에서 군관납 피복 및 군장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몽골 국방부의 요청과 주몽골 한국대사관 무관부의 중재로 성사된 행사로, 피복 및 군장류 등의 물자류 전시의 한국 업체 단독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몽골 국방부 등 각 행정부처 관계자 200여명을 포함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삼덕상공이 개발해 현재 한국군에 납품되는 일반용 천막과 전술조끼 등의 군용 개인장구류와 침낭류, 일부 피복류들이며 즉각 취식 가능한 전투식량, 발열담요 및 조끼, 정모 및 휘장류 등도 함께 전시한다.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김권기 삼덕상공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술과 제조기술을 소개해 몽골과의 기술협력 및 수출활로 개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