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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는 일명 ‘박찬호 크림’으로 불리는 스포츠 크림 ‘제놀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사진)’이 약국용 제품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놀 파워풀엑스의 5월말까지 매출액은 14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 3월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1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 제품은 ‘박찬호 크림’으로 알려진 ‘플렉스파워’의 약국 유통용 제품으로 온감 효과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포츠 크림이다. 끈적임이 없고 흡수력이 빠른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