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소재한 라이오닉스는 광반도체와 5G용 통신안테나 등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판데라는 라이오닉스 지분 75%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이다.
인수 가격은 약 300억원대로 알려졌으며 본계약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다. 인수를 위한 법률적 실사는 법무법인 정향, 재무실사는 삼정KPMG회계법인, 기업가치평가는 세계적 평가사인 더프앤펠프스가 맡았다.
매직마이크로는 최근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연기한다고 공시했으나, 라이오닉스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기존 증자 및 전환사채(CB)납입을 통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장원 매직마이크로 대표는 “그간 라이오닉스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주식교환을 통해 판데라도 매직마이크로의 주주로서 앞으로 매직마이크로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매직마이크로는 사물인터넷, 5G, 바이오센서 등 미래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