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기아차,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 축소 전망-NH투자증권

기아차(000270)의 2·4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005940)은 7일 2·4분기 기아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3,378억원, 3,838억원으로 추정된다. 내수시장에서는 K 시리즈(K3, K9) 판매가 양호하고, 사실상 독점 차량인 미니밴 카니발 수요 호조세도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원화강세 기조 및 유로/이머징통화 약세, 북미시장에서의 부진 지속 등이 2·4분기 실적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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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법인(DYKIA)의 영업 적자폭 축소가 예상돼 2·4분기 세전이익은 5,647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고”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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