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좋아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자녀 교육을 위한 목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도 접근성이 좋다.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 만큼 여러가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판상형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 설계(일부 타입)가 적용된다. 중대형 타입에는 부분 임대 설계를 적용해 전·월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새로운 첨단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목동 생활권 내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향후 인근지역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단지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알짜배기 입지에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