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
8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1.59%로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더 높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존 재보선은 해당 지역구 안에서만 사전투표가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투표율 상승 요인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