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KBS2 새 주말극 ‘아름다운 내 편’ 출연에 입장을 밝혔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서울경제스타에 “유이가 ‘아름다운 내 편’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내 편’은 한 여자가 키워준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뒤이어 그 부모가 살인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고 진실을 밝히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유이는 극 중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다 겨우 졸업한 김도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손 벌리기 싫어하며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다.
유이는 지난달 종영한 MBC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해 김강우와 호흡을 맞췄다. 연이어 주말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주목된다.
한편 ‘아름다운 내 편’은 ‘내 사랑 내 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김사경 작가가 집필한다.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