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중학생 밴드 페스티벌 8월2일 '팡파르'…참가팀 모집

올해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중학생 밴드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8월2일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8 부산바다축제’ 정규프로그램으로 중학생 밴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중학생밴드페스티벌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 무대다.


중학생 밴드 페스티벌은 예선을 통과한 부산지역 7개 중학생 밴드가 10분씩 자유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책임진다. 부산시는 인터넷방송 바다TV, 유스트림, 유튜브, 카카오 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전체 공연을 생방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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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로 최근 3개월 이내 촬영한 연주 동영상(4분 이내)과 지원서를 오는 29일까지 이메일(busanbadatv@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된 연주 동영상은 인터넷방송 바다TV 홈페이지에 올린 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내부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서는 최종 7개 팀을 뽑는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 바다TV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1,000여 명이 현장 관람을 했으며, 부산시 인터넷방송과 공식 SNS를 통한 시청은 1만2,000여 회에 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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