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공석이었던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최재관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장이 내정됐다.
8일 청와대는 경제 수석비서관 산하의 농어업비서관에 최 전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전 센터장은 울산 출신으로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나왔다. 사단법인 농어업정책포럼 상임이사, 사단법인 자치와협동 대표, 사단법인 희망먹거리 네트워크 농업농촌위원장을 지냈다.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신정훈 전 비서관이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표를 내면서 공석이었다.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해 농어업부문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