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핵심만 담은 한국사 만화 백과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시리즈 출간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 내용과 긴밀히 연계해 핵심 지식을 담은 한국사 만화 백과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를 시리즈가 출간된다.

미래엔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는 고조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약 오천 년에 이르는 방대한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역사 교사와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가 공동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국에 있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강력한 추천이 뒤따라 출간 전부터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리즈다.

총 12권으로 선보일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시리즈 중 1~4권이 이번에 동시 출간된다. 한반도에서 인류의 삶이 시작된 선사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 시대,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1-1부터 2-1까지의 교과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 개성 강한 주인공들과 ‘시간 여행’을 통한 톡톡 튀는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사진과 그림 자료가 시각적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이 책에는 이미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등 ‘내일은’ 시리즈를 출간한 아이세움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한자어로 된 어려운 역사 용어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으며, 인포그래픽을 통해 각 권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사 초성 퀴즈 카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 흥미와 효과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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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중국의 동북 공정, 독도 문제 등 국제적 이슈나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도 함께 담아 아이가 스스로 역사를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의 창의 인재 교육 트렌드에 맞춰 일방적, 단편적인 정보 주입보다 공감력,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엔 만화콘텐츠개발팀 박소영 팀장은 “한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역사적 상황에 공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역사책의 올바른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번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출판기업으로서 어린이들이 창의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 아이세움은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출간을 기념해 오는 3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히스토리카와 함께하는 한국사 VR 저작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 2-4학년 학생이며, 미래엔 아이세움 카페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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