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회경제협동조합’은 2018년 5월 현재까지 SH공사와 총 9천가구 128억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160여 명(누적고용인원)의 취약계층 입주민을 ‘건사협’ 각 조합사에 고용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건설사회경제협동조합(이하 ‘건사협’, 이사장 강혜경)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취약계층 입주민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온 이번 사업은 SH공사 입주민 중 취약계층을 고용해 SH공사 퇴거세대내의 도배/장판/도장 교체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이며 서민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 고용된 입주민들은 각종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추후 자립 활동 및 취업활동에 있어 안정적인 수입 활동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는 평이다.
또한 건사협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기업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고용창출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혜경 이사장은 “‘건사협’은 LH공사의 공가세대 리모델링 사업, ‘서울시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한국에너지 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향후에도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창출 효과와 주거환경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0월 설립된 ‘건사협’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총 10개 조합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건사협’회원사로써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