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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봉명동 맛집 ‘샤이바나’,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 취향저격”




최근 맛집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대학생과 직장인. 이들은 맛집을 선택할 때, 특별함과 높은 가성비를 기준으로 본다. 그리고, 이들의 선택을 받은 곳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 맛집으로 탄생하곤 한다. 하지만, 빠른 트렌드에 따라 그들의 취향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어설픈 맛집들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이처럼 깐깐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봉명동 맛집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봉명동 매드블럭에 위치한 ‘샤이바나’가 그 곳이다. 유성온천과 충남대 근처에 있어 충남대 맛집, 유성온천 맛집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전 유성 미국 남부 가정식 맛집 ‘샤이바나’는 볼링장, 영풍문고, 헤어숍 등 다양한 볼거리부터 놀거리까지 넘치는 대전의 대표 쇼핑몰 ‘매드블럭’ 내에 입점해 많은 커플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로도 불리고 있다.

대전 맛집 베스트10으로도 꼽히는 ‘샤이바나’의 대표 메뉴로는, 미국식 치즈와 페퍼로니 햄이 가득 들어간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와 해산물과 다양한 고기로 든든함을 채워주는 ‘씨푸드 잠발라야’, 치즈를 가득 품은 큼직한 미트볼이 올려진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등으로 모든 메뉴들이 비주얼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잡고 있다.


특색있는 미국 가정식 요리답게 실제 대전 유성 봉명동 맛집 샤이바나는 얼마 전, 인기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과 KBS 9시 뉴스 등에서도 소개가 되고, 최근에는 유명 페이스북 ‘오늘 뭐 먹지?’와 ‘대전 맛집’ 등 각종 SNS에서도 소개되며 최근 핫한 대전 유성구 맛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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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비주얼의 음식으로 무장한 ‘샤이바나’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2인 이상 방문할 경우, 1인당 1만 원~1만 5천 원으로 푸짐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카이스트와 충남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갑 대전 파스타 맛집’으로도잘 알려졌다.

유성온천역 맛집 ‘샤이바나’ 관계자는 “대학교와 많은 회사들이 인접해있는 봉명동에 위치해 실제 다양한 고객들이 찾아 주신다. 베풀어 주시는 사랑만큼 샤이바나는 항상 친절한 서비스와 푸짐한 양의 음식들을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하겠다“며 “또한,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아기 의자와 무료 주차권 등을 준비해놓았으니 언제든지 편히 오셔서 부담 없이 미국 가정식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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