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검찰에서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13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의 성폭행 혐의 사건이 산타모니카 경찰서로에서 검찰로 송치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성범죄 전담반에서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한 여성은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1990년대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스탤론은 “1987년 이스라엘에서 영화를 찍으며 이 여성과 3일을 함께 보낸 적은 있지만 1990년에는 만난 적이 없다“며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1970~1980년대 영화 ‘록키’ ‘람보’로 왕성하게 활동한 할리우드 배우다.